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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주식가치평가원 류 대표 입니다.
워렌버핏이 언급한 장기예측에 대해 짧게 인용하고 부연설명을 한 것에 이어
‘시장에 대한 의심’에 관해서 워렌버핏이 언급한 내용을 간략히 서술하고 개인적 의견을 논하겠습니다.
‘시장에 대한 의심’ 어록 역시 단순한 검색을 통해서도 너무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본 글에서는 많은 양을 전달하기보다는 중요한 말들을 언급하면서
그 심층적인 의미를 개인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경영대학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행위일수록 더 큰 보상을 한다. 그러나 단순한 행동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다.
월스트리트의 `사제`들이 설교하는 단기투자전략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경우가 많다.
위 버핏의 말에 대해 저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발사에게 머리카락을 잘라야 하냐고 묻는다면, 이발사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당연히 지금이 가장 이발하기 적당한 때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투자중개인이나 투자분석가가 자신이 홍보하고 있는 펀드상품이나 종목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할까요?
당연히 좋게 설명할 것입니다.
나쁜 것을 좋다고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나쁜 것을 좋다고 말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을 것입니다.
한편, 좋은 것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것을 사실보다 좀 더 좋게 이야기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문제가 될까요 아니면 전혀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을 주식투자 쪽으로 구체화해서,
지금 당장 좋지만 향후 안 좋아질 수 있는 종목, 혹은 향후 단기간 혹은 중기적으로만 국한해서 좋을 수 있는
종목을 추천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미래에 또 유사한 성격의 종목으로 갈아타기를 계속 권고한다면 어떻습니까?
관점을 바꾸어서 만약 고객이 투자수익을 내게끔 하는데서 발생하는 수익과, 고객이 투자수익을 내건 투자손실을
내건 상관없이 발생하는 수수료 중 수수료의 비중이 크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버핏은 투자프로세스를 충분히 공부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굳이 이런저런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종목에 대해 단기추천을 하는 투자분석가나,
현재의 시황과 거시경제 진단으로 ‘사제’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이 필요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현명한 주식투자자는, 특정 업종이나 특정 기업에 대한 추천리포트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특정 섹터를 겨냥하여 낙관적 전망 가득한 펀드 등 투자상품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비로소 건전한 의심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개 추천리포트가 쏟아질 때는,
쏟아지기 전에 그 정보를 아는 주체의 매수매도의사결정이 내려진 후에 해당하며,
투자상품이 늘어나고 마케팅을 확대할 때는,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국가 혹은 섹터의 수익률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이미 저가매수에 들어갈 수 없는 시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리먼사태 이전 유가급등으로 러시아펀드의 수익률이 하늘 높은 줄 모를 때 러시아펀드가 성행했습니다.
물론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야기하며 러시아펀드 등 유가관련 펀드를 증권사와 은행에서 마케팅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리먼사태 이후, 국내 주식들이 상당히 저평가되어 물반 고기반이었을 때,
2009년 초 지수 1100정도에서 저는 국내 저평가 우량주들에 대해(대중소형주 무관) 대량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그 때 유가가 30~40$ 정도로 제가 알던 지인의 러시아펀드금액이 1/7토막 난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중장기적인 경기변동에 따라 유가는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 (내일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가 싼 구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는) 였었지요.
당연히 증권사나 은행에서는 러시아펀드라면 학을 떼던 시기였습니다. (판매주체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즉 리먼사태 이전 유가관련 유망펀드로 마케팅했던 러시아펀드 및 러시아가 태반을 차지하는 동유럽펀드 등의 마케팅은 전혀 없었지요. 투자자가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그런 펀드가 있는지 당연히 쉽게 알 수도 없었겠지요.
개인적으로 간접투자를 거의 안합니다만,
당시 극도로 외면되었던 러시아 펀드로 비교적 단기간에 고수익을 (역발상 투자로 구분가능) 냈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만, 국내주식과는 달리 분석을 심도있게 할 수는 없으므로 유가가 80$ 정도에 근접했을 때 전액 정리했습니다.
즉, 상품은 저가매수가 불가능할 때 추천을 시작하고, 단기 (6개월 이내 목표가를 외치는 경우) 추천 종목은
정보력에 있어서 상위계층이 이미 의사결정을 내린 후 라는 점을,
평가원의 회원들께서 알고 투자를 하신다면, 타의에 의해 (자신의 투자분석 실패가 아닌, 타인의 추천에 의한)
손실을 보는 일은 겪지 않으실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투자공부와 훈련을 통해 투자자로써 기본적인 무기를 갖춘 뒤,
자신의 무기에 맞는 원칙과 전략으로 시장을 활용해 나가는 것입니다.
사실 그것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시장에 대한 의심` 의 경우,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꼭 정리해야 할 내용이 조금 많아져서 두 편에 걸쳐서 기재합니다.
다음 `시장에 대한 의심` 편에서는 시장 전체에 대한 메커니즘을 조금 정리해드릴까 합니다.
투자시장에서 일희일비하시지 않고 큰 그림을 우선 머릿 속에 담아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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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협회 부회장, 한국M&A투자협회 집행이사, 미래금융지식인포럼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주)한국주식가치평가원의 <류종현 대표가 직접 강의, 제공, 저술하는> 실전가치투자 강의, 국내 최고의 정보서비스/전문보고서, 대한민국 주식투자 성공시리즈 등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입문 개인투자자, 주부/직장인개인투자자, 프로 전업투자자, 상장사 투자담당 부서, 세무사와 회계사는 물론 증권사/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적극 활용하고 가장 내용과 성과에 만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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