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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저평가우량주 투자법 검토③(안전마진) 2011-08-15 17:41:23
관리자 조회:1076
 
안녕하십니까, 한국주식가치평가원 류 대표 입니다.

워렌버핏의 투자대상에 대해 짧게 인용하고 부연설명을 한 것에 이어
워렌버핏이 언급한 안전마진에 대해 서술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안전마진에 대한 어록 역시 단순한 검색을 통해서도 너무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본 글에서는 많은 양을 전달하기보다는 중요한 말들을 언급하면서
그 심층적인 의미를 개인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1. "모든 수단 방법을 사용해서 돈을 아껴라. 그렇게 모은 돈은 안전마진을 확보한 대상에 투자하라. 
     이 두가지를 반복하라."
    "투자의 제 1원칙,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투자의 제 2원칙, 제 1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이제는 비교적 흔한 말이 된 위의 문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급의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잃지 마라는 문장의 내용이 간혹 오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버핏이 투자를 한 기업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떨어지면 해외 언론들이 이를 놓치지 않고 기사화합니다.
오마하의 현인이 실수를 했다는 등의 자극적인 기사이지요. 물론, 버핏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가끔 있는 실수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유머러스한 경우입니다.
내놓라하는 투자전문가도 실수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작은 실수마저 전혀 없는 사람은 그야말로 아무 시도도 안하거나, 
절대로 실수하지 않을 정도로 가치없고 쉬운 일만 처리하는 사람 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수를 하는 확률과, 실수 한 번으로 인한 손실의 범위를 모두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게 되면,
누적적인 성공의 효율(비율)과 효과(총 수익금액)면에서는 매우 탁월한 결과
를 낳게 되지요.

제 판단에 돈을 잃지 말라는 버핏의 말은,
문자 그대로 마이너스 평가수익률을 기록하지 말라는 말이 절대로 아니고,
투자대상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하고, 매입 후 투자대상 가치의 증감여부를 모니터하여
가치가 줄지 않고 증가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최종적으로 실현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면 안 되겠지요)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와 시장지수를 비교할 때, 어떤 때는 버크셔의 주가증감률과 시장지수 증감률을 비교하지만, 어떤 때는 버크셔의 순자산 증감률과 시장지수 증감률을 비교합니다.

그러나 대개 버크셔의 순자산 증감률과 시장지수 증감률을 비교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고,
그렇게 했을 때 매년 기준으로 버크셔의 순자산증감률은 시장지수 증감률을 거의 앞서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버크셔의 주가증감률이 순자산증감률과 거의 일치하므로, 시장지수 증감률과의 관계도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손절매를 해야지 하락폭을 키워서는 안된다 라는 말이 아니라는 겁니다.
현상적인 주가등락을 통제하기(통제가 되지 않는 존재에 집착하기보다는 대응하면 되는 것입니다) 보다는, 
본질적인 기업가치보다 싸게 사고, 기업가치가 증가하는 것을 계속 확인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돈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2. "매도호가는 높게, 매수호가는 낮게 부르라. 싸게 사고 비싸게 팔아야 아름다운 거래이다."
    "나보다 비싸게 지불할 바보를 구하지 말고, 실제로 정가보다 싸게 사야 한다."

이는 9시에서 3시까지 오분 단위로 거래량과 매매단가를 보면서,
오늘 당장 거래를 체결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제가 볼 때,
싸게 사고 비싸게 팔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는 1차적인 말로만 받아들일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다만, 오늘 매매단가 중에 싼 값에 사느냐, 
일정기간 지켜보다가 해당 기업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무너질 때 아주 싼 값에 사느냐의 차이겠지요.

즉, 우리는 하루살이가 아니며, 그러므로 당장 오늘, 일주일 내, 한 달 이내에, 반 년만에
큰 돈을 벌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직장생활이나 가장으로써 여러 건의 거래를 진행하다 보면, 거래의 속성을 체득하게 됩니다.
인수합병 시장에서의 전문적인 거래기술이나 관행을 제가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거래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기한이 제한이 없거나 길고, 거래대상이 다수이기에 저울질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즉, 당장 작은 돈을 안전하게 벌려고 하거나, 당장 큰 돈을 위험천만하게 벌려고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오래도록 큰 돈을 안전하게 벌려고 하는 마인드를 갖추면,
`지금 당장` 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납니다.
또한, 여러 개의 투자후보군(플로우 복리수익률과 스냅샷 괴리율이 모두 매력적인)을 갖고 있는 투자자는
어느 한 종목에 안절부절하지 않아서
특정종목이 10% 떨어지거나 15% 올랐으니 당장 매매해야한다는 근시안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잦은 매매행위를 하지 않게 됩니다.


3. "물에 빠진 사람과 거래하라. 느긋하게 귀한 것을 헐값에 구매하라."
    "가끔씩 높은 사업의 질과 낮은 가격의 상태로써, 확실한 안전마진을 주는 종목들이 존재한다."

물에 빠진 사람과 거래하라는 말은, 매우 대담하게 느껴지면서 비인간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탁월한 투자자의 일상생활은 매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도 상관없고, 또 그것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만,
투자행위에 있어서는 비인간적인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본질입니다.

굉장이 어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지요.
한편으로는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기쁘게 하면서, 그리고 자식들에게는 대가없이 많은 것을 주면서도,
한 기업의 구매담당자라면 원재료를 싸게 살 수 있는 한 싸게 삽니다.
힘이 있다면 힘을 발휘해서 원재료 공급자의 마진은 줄어들지요.

주식투자자도 이와 같습니다.
좋은 종목을 보았다면, 이제 제 가격이 아닌 싼 가격에 사야 합니다.
결코 싼 가치의 주식이 아니라, 비싼 가치의 주식인데 비정상적으로 싼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그 기업이 일시적으로 실적이 좋지 않거나 단기적으로 극복가능한 구설수에 오르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가 기회이지요.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과 거래하는 격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음으로써,
실패한 아이디어는 손절매를 해야 하고(가장 인간적인 손실회피를 극복),
성공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의 시나리오 가치에 수렴할 때까지 지속보유해야(가장 인간적인 현금화욕구를 극복) 하는 등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간성을 누르고 냉정
해질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냉정한 투자자의 자세는 이제 겨우 첫 단추일 뿐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업분석과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이지요.
제 가치를 알아야 안전마진을 계산할 수 있고, 투자의사결정을 확고부동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버핏의 투자검토(투자의사결정의 검토)에 대한 칼럼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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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협회 부회장, 한국M&A투자협회 집행이사, 미래금융지식인포럼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주)한국주식가치평가원의 <류종현 대표가 직접 강의, 제공, 저술하는> 실전가치투자 강의, 국내 최고의 정보서비스/전문보고서, 대한민국 주식투자 성공시리즈 등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입문 개인투자자, 주부/직장인개인투자자, 프로 전업투자자, 상장사 투자담당 부서, 세무사와 회계사는 물론 증권사/운용사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적극 활용하고 가장 내용과 성과에 만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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